약 7700억원 투입해 99MW 해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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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재수 부산시장(왼쪽 더섯번째부터)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99메가와트(MW) 규모의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시가 군과의 인허가 협의 완료를 연내 마무리하겠단 목표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면담을 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이 지닌 친환경·경제적 가치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부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해당 사업은 부산시의 지원 속에 국방부 예하 부대와 군 인허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양측은 올 하반기 내 원만한 협의 완료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부산 사하구 다대포 인근 해상에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99MW(9.9MW 10기)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상업운전 개시 후 25년간 남부발전이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는다. 특히 이 사업은 △부·울·경 최초의 공공주도형 사업이자 △국내 최초로 대도시 연안에 추진되는 관광 연계형 해상풍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완공 시 서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제2의 광안대교'와 같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준공 시 연간 0.27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생산해 부산시의 2030년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목표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사장은 "다대포 해상풍력은 부산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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