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커미션: 타렉 아투이: Hold'展 개막…타렉 아투이 작가로 참여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6.10.13 09:53 / 수정: 2026.10.13 09:53
내년 4월 11일까지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전시
소리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와 공동체 연결
《현대 커미션: 타렉 아투이: Hold》 전시 전경. /Tate (Yili Liu)
《현대 커미션: 타렉 아투이: Hold》 전시 전경. /Tate (Yili Liu)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타렉 아투이: Hold'전이 13일(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1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지난 2014년부터 이어 온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테이트 미술관의 기획 전시다. 올해는 타렉 아투이(Tarek Atoui)가 열한 번째 작가로 참여한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난 타렉 아투이는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작곡가다. 세계 여러 지역의 전통 악기와 음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를 제작하고 단순히 귀로 듣는 차원을 넘어 온몸으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설치 및 퍼포먼스 작업을 선보여 왔다.

전시 진행은 테이트 모던의 국제 미술 시니어 큐레이터 나빌라 압델 나비(Nabila Abdel Nabi)와 국제 미술 큐레이터 디나 아흐마드에이예바(Dina Akhmadeeva)가 맡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소리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와 공동체를 연결한다"라며 "협업과 다감각적 경험에 기반한 타렉 아투이의 작업은 의미 있는 교류와 동시대에 대한 새로운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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