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인력과 비용 부족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교육, 현장 적용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AI ACT' 연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 중소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AI ACT 컨설팅'을 도입했다. 기업별 AI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각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춰 AI 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총 45개 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단순한 AI 솔루션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업별 업무 과정에서 AI를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지원 범위를 실전 교육으로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중소기업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AI ACT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기업 내 핵심 의사결정권자가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 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전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업무 비효율 발굴 및 프로세스 재설계 △AI와 사람 간 최적 역할 분담 설계 △AI 프로그램 구현 등 3단계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캠프가 끝난 뒤에도 참여 기업에 'AI ACT 컨설팅'을 연계한다.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업별 환경에 맞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AI 도입은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필수 경쟁력"이라며 "컨설팅과 실전 캠프를 아우르는 'AI ACT'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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