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동화 모델 1만대 넘게 팔았다…"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10.07 09:43 / 수정: 2026.10.07 09:43
1~9월 1만335대 판매…전년比 20% 증가
전기차 충전기 연말까지 4000기로 확대
BMW코리아가 올해 1~9월 전동화 모델 1만335대를 판매하며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로 연간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올해 1~9월 전동화 모델 1만335대를 판매하며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로 연간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BMW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코리아는 올해 1~9월 국내에서 전동화 모델 1만335대를 판매하며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중 처음으로 연간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순수전기차(BEV)는 6681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3654대 판매됐다. B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6%, 전동화 모델 전체 판매량은 약 20% 증가했다.

전동화 모델은 같은 기간 BMW 전체 판매량(5만7929대)의 약 18%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판매된 BMW 차량 6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인 셈이다.

모델별로는 BEV인 i5가 238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PHEV 모델 중에서는 530e와 530e xDrive, X5 xDrive50e가 각각 1200대 이상 판매됐다.

BMW그룹코리아는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전국에 충전기 3334기를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4000기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전동화 모델 정비 인력도 확충한다. 현재 480명인 고전압 테크니션을 연말까지 530명, 2028년까지 65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모델 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42곳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도 가능하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전동화 라인업과 충전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동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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