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부여공장,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등급 획득
  • 유연석 기자
  • 입력: 2026.10.07 09:35 / 수정: 2026.10.07 09:35
국제 검증서 전환율 100% '플래티넘' 취득…골드서 한 단계 상향
KGC는 부여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검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GC
KGC는 부여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검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GC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KGC는 부여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검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을 검증하는 국제 지표다. 에너지 회수를 포함한 폐기물 전환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으로 나뉜다.

KGC 부여공장은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100% 전환 처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획득한 골드에서 플래티넘으로 등급이 상향됐다. 전체 폐기물 중 5%는 에너지 회수를 수반한 열처리 방식으로 처리된다.

부여공장은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성 잔재물인 '홍삼박'을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연간 순환자원량은 2024년 354톤에서 2025년 1765톤으로 늘었다.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 슬러지 약 430톤도 퇴비화해 토질 개선에 기여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했다.

KGC 관계자는 "부여공장의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자원순환 체계 혁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를 거쳐 5회 연속 인정을 획득했다. 2010년 최초 인정 이후 작물보호제, 중금속, 미생물, 진세노사이드 등 7개 분야 12개 시험규격, 403개 항목에 대한 공인 시험·분석 능력을 유지하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과 안전성 검증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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