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국내 출시…"최상의 사용 경험 제공할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귀를 막지 않고 가볍게 걸쳐 사용하는 클립형 무선 이어폰을 비롯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편안한 착용감과 야외 활동 시 안전성을 갖춘 '갤럭시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온'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귀에 가볍게 걸쳐 사용하는 클립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귀를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부담이 적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도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 온'의 착용감을 위해 다양한 귀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스피커와 배터리 배치를 최적화했다.
신제품은 △저음역대를 보완해 주는 트윈부스트 스피커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누음 저감 △이어폰만으로 음성 대화와 메모,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핸즈프리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제미나이 라이브 △머리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헤드 제스처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강력한 성능과 최신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탭 S12 플러스'를 공개했다.
'갤럭시탭 S12' 시리즈는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 어도비 포토샵 탑재 등을 통해 생산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탭 S12 울트라'는 5.1㎜의 얇은 두께와 14.6형 대화면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제품으로, 복잡한 작업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탭 S12 플러스'는 전작 '갤럭시탭 S10 플러스'보다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12.6형의 더 넓어진 화면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S펜을 기본 제공해 필기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17 기반의 One UI 9를 탑재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자료를 검색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면서 노트 필기와 AI 기능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과정이 한결 간편해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도 선보였다. '스마트태그'는 열쇠·가방 등 소지품이나 반려동물에 부착해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기기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전작보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확대된 탐색 거리 △갤럭시·iOS 기기 지원 △더욱 빨라진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 위치 업데이트 △다양한 알림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버즈 온'은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그레이·실버 색상의 '갤럭시탭 S12' 시리즈의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54만9900원부터 301만8400원까지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의 출고가는 4만4000원이다.
3가지 제품 모두 오는 7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버즈 온'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상태에서 편안한 일상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며 "'갤럭시탭 S12' 시리즈는 최상의 생산성을,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쉽고 편리한 위치 확인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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