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0월 글로벌 행사 잇따라 출격…CDMO 경쟁력 알린다
  • 조성은 기자
  • 입력: 2026.10.01 09:55 / 수정: 2026.10.01 09:55
전시·학회 등 4개 행사 연이어 참가
글로벌 고객사 접점 넓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월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에 잇따라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월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에 잇따라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월 일본·이탈리아·미국·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제약바이오 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수주 활동에 속도를 낸다. 기존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앞세우는 동시에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다중항체 등 차세대 모달리티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박람회 '바이오 재팬 2026'에 참가한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보다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구·개발·생산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의 위탁개발생산(CDMO)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행사 첫날에는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이 '변화하는 제약바이오사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CDMO 서비스'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같은 세션에서 뉴 모달리티그룹의 최연정 프로가 '전산유체역학(CFD)을 활용한 ADC 접합 공정 최적화'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CPHI 밀란 2026'에도 참가한다. 현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잠재 고객사와 만나고, CMO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 거점, 차세대 멀티모달리티 분야 기술력을 소개한다.

12~15일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발표 세션과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마크 스투더 ADC·mRNA 오퍼레이션팀장이 '자산에서 운영으로: ADC GMP 생산 램프업의 핵심 성공요인'을 주제로 연사로 나서고, 김지나 ADC 플랫폼 디스커버리 그룹장과 오세규 오가노이드 테크놀로지그룹 프로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각각 '이중특이 ADC'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국내에서는 28~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 BIX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박람회로, 이태희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 상무가 이중·다중항체 개발 관련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의 '3대축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과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접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p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