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전월세 안심신탁, 새로운 주거 금융 모델"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6.10.01 09:38 / 수정: 2026.10.01 09:38
지난달 30일 공인중개사협회와 머리 맞대…현장 목소리 청취
새로운 임대차 모델 '안심신탁' 조기 안착 도모
HUG가 지난달 30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월세 안심신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HUG
HUG가 지난달 30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월세 안심신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HUG

[더팩트|이중삼 기자]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공인중개사들을 만나 '전월세 안심신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HUG는 지난달 30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월세 안심신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과 박상만 부산광역시회 회장·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대차 시장 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의 의견을 듣고 안심신탁의 현장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전월세 안심신탁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HUG가 직접 예치·관리하고 임대인에게는 전세금 운용 수익을 제공하는 임대차 모델이다.

HUG는 이를 통해 급격한 월세화를 방지하고 전세사기를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인도 월세 연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조성된 전세금을 주택공급에 활용해 임차인과 임대인·주택시장 사이의 선순환을 만들고 주거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함께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간담회에서는 안심신탁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HUG는 임대인에게 사업을 직접 안내하는 공인중개사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 등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안심신탁이 임대차 시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협력하고 전월세 시장의 불안을 줄여 임대차시장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전월세 안심신탁은 임차인·임대인에게는 주거 안정을, 주택시장에는 원활한 주택 공급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 금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국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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