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에 8m 대형 소녀 조형물…문형태 개인전 일환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9.23 09:11 / 수정: 2026.09.23 09:11
문형태 작가 '슬리핑 프린세스' 설치…10월 1일까지 전시
원화 21점·에디션 9종 선봬…작품 현장 구매 가능
갤러리아백화점이 문형태 작가의 캐러셀(Carousel) 전시의 일환으로 명품관 이스트 야외광장에 신작 슬리핑 프린세스(Sleeping Princess)를 설치했다. /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문형태 작가의 '캐러셀(Carousel)' 전시의 일환으로 명품관 이스트 야외광장에 신작 '슬리핑 프린세스(Sleeping Princess)'를 설치했다. /한화갤러리아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 높이 8m의 대형 소녀 조형물을 설치하며 쇼핑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이스트 야외광장에 문형태 작가의 신작 '슬리핑 프린세스(Sleeping Princess)'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눈을 감고 앉아 있는 소녀를 대형 풍선 조형물로 구현한 작품으로, 밤에는 내부에 조명이 켜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조형물은 갤러리아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 진행하는 문형태 작가의 '캐러셀(Carousel)' 전시의 일환이다. 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는 평면회화 14점과 입체 작품 7점 등 원화 신작 21점과 에디션 9종을 선보인다.

메인 작품인 '퍼펙트 픽처(PERFECT PICTURE)'를 비롯해 흑백을 중심으로 한 ‘모노시리즈’와 다양한 입체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1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화·오브제 등 에디션 작품은 120만~160만원대, 세라믹 에디션은 30만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2027년부터 2033년까지 6년에 걸쳐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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