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수해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농협은 기부금 5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 지역 수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기부금 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집중호우 이후 피해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 복구 자금을 편성, 각종 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5억원의 기부 역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범농협 종합 지원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농협은 앞서 농업인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키트 등 구호 물품과 세탁 차량, 대피소 구호 텐트 등을 지원했다. 침수 농기계 수리와 영농자재 무상 교환, 13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 지원 등도 진행했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에게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은 신규 대출 우대금리, 정책 자금 신규 지원, 대출 상환·카드 대금 청구 유예,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부금 규모는 이번 5억원을 포함해 총 7억3000만원이다.
강 회장은 "농협의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천"이라며 "거제·통영을 비롯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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