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순차 정산해 자금난 해소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대금 6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 등 주요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CJ제일제당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대금 6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 커머스부문,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혜택을 받는 중소 납품업체는 7400여곳에 달한다. 대금은 오는 18일부터 연휴 전까지 순차 지급되며,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2주에서 한 달가량 앞당겨 정산된다.
CJ는 명절 결제대금 조기 정산 외에도 계열사별 맞춤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 왔다. CJ제일제당은 민간 최초로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고 상생펀드를 운영 중이고, CJ대한통운은 화물차주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11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브랜드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했다. 이 페스타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중소·인디 브랜드들이 현지 소비자와 교류하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CJ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cbb@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