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공급망 재건과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태양광 민관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전북도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태양광 공급망 재건과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태양광 민관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위는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기업들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국내 밸류체인 기업 간 연계·상생의 모범사례를 도출한다.
탠덤 셀, 인버터 등 차세대 초격차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실증 단지 구축한다.
산·학·연 협력방안 등 지원책도 구체화해 나갈 계혹이다.
정부가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선 배경에는 국내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 중 중국산이 70%에 달해서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별 태양광 모듈 보급량 및 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태양광 모듈 보급용량(3753㎿)에서 중국산은 2601㎿로, 6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태양광산업은 기존 실리콘 중심에서 차세대 태양광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며 "위원회 논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출산업화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우리 기업들이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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