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 인정…정관장 경쟁력 제고
  • 손원태 기자
  • 입력: 2026.09.07 08:25 / 수정: 2026.09.07 08:25
2010년 KOLAS 최초 인정 후 5회 연속 자격 유지
403개 항목​에 시험·분석 능력…자체 기술력도 인정
KGC가 글로벌 수준의 시험·분석 역량을 또다시 입증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에서 5회 연속 인정받으면서다. /KGC
KGC가 글로벌 수준의 시험·분석 역량을 또다시 입증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에서 5회 연속 인정받으면서다. /KGC

[더팩트 | 손원태 기자] KGC가 글로벌 수준의 시험·분석 역량을 또다시 입증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에서 5회 연속 인정받은 것이다.

KGC는 지난 2010년 KOLAS로부터 최초 인정을 획득한 후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고 7일 밝혔다.

KOLAS는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 분야의 시험능력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공인시험기관은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재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시험·분석 역량과 품질시스템 관리가 요구된다.

KGC는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 곰팡이독소 등 총 7개 분야, 12개 시험규격, 403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인삼 및 홍삼 분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인정받은 후 시험·분석 기술과 인정 범위를 확대해 왔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으며, 2020년에는 인삼 진세노사이드 및 작물보호제 분석규격을 추가하고 식품 무기성분 분석까지 인정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자체 분석기술의 공신력도 인정받았다. 2025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시험법을 구축해 식품 중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기존 11개였던 시험규격을 12개로 확대해 식품 안전성에 대한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은 인정받은 범위에 대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다. 해당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의 상호인정체계에 따라 해외에서도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이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 시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3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보유한 KGC R&D센터는 원료의 품종 개발과 성분 분석에서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기술력을 투입해 홍삼의 효능 규명,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증, 전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GC 관계자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5회 연속 인정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시험·분석 기술과 품질관리 시스템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정관장의 품질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인·홍삼 브랜드와 허벌DS(Herbal Dietary Supplyment) 브랜드 소매시장에서 각각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로모니터는 정관장의 글로벌 인·홍삼 소매시장 점유율을 44.3%(2024년 기준)로 보고 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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