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NYSE와 업무협약…"자본시장 선진화 노력"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6.09.04 10:42 / 수정: 2026.09.04 10:42
美 뉴욕서 BofA증권과 글로벌 로드쇼 개최
거래시간 연장·결제주기 단축 등 핵심 노하우 공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부터)이 3일(현지시간)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NYSE) 회장과 시장 운영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부터)이 3일(현지시간)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NYSE) 회장과 시장 운영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거래소가 미국 뉴욕에서 로드쇼를 열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손을 잡았다.

한국거래소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과 개최한 글로벌 로드쇼 '코리아 익스체인지 글로벌 로드쇼 인 뉴욕(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in New York)'을 개최하고 NYS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로드쇼를 통해 정부와 함께 추진해 온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 노력을 설명했다. 또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와 참여 확대를 도모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거래시간 연장과 결제주기 단축(T+1) 등 시장 운영·인프라 혁신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공동협의회도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 회장은 "한국 자본시장은 글로벌 투자자와 혁신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양 거래소 간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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