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푸드디깅북 '피자 원정대' 출간…식자재 경쟁력 제고
  • 손원태 기자
  • 입력: 2026.09.03 09:13 / 수정: 2026.09.03 09:13
버거 이어 양식 식자재 피자 주제로 다뤄
"양식 식자재 5조6000억원…수요 높아져"
삼성웰스토리는 피자의 역사와 식재료, 국내외 시장 트렌드, 전문가 인터뷰를 책으로 엮은 푸드디깅북 피자 원정대를 냈다.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피자의 역사와 식재료, 국내외 시장 트렌드, 전문가 인터뷰를 책으로 엮은 푸드디깅북 '피자 원정대'를 냈다. /삼성웰스토리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피자의 역사와 식재료, 국내외 시장 트렌드, 전문가 인터뷰를 책으로 엮은 푸드디깅북 '피자 원정대'를 출간했다. 최근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양식 식자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식자재가 집약된 피자를 다뤘다.

3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이번 '피자 원정대'는 버거에 이은 푸드디깅북 다섯 번째 시리즈다. 도우부터 소스, 치즈, 올리브오일 등 피자의 여러 재료를 찬찬히 살핀다.

국내 수입가공식품 시장에서 양식 식자재는 약 5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인 35%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의 양식 식자재 매입 규모 역시 최근 3년간 연평균 7% 증가하는 등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피자 원정대'를 통해 피자 식재료와 관련한 외식 트렌드를 집중 탐구했다. 양식 식자재 인사이트는 신규 상품 기획과 소싱, 고객사 맞춤형 상품 제안 등으로도 활용된다.

'피자 원정대'는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나폴리식 피자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식, 아르헨티나식, 한국식 피자까지 국가별 특징과 함께 도우, 소스, 치즈, 토핑 등 핵심 식재료의 종류와 역할을 상세히 풀었다. 또한 국내외 주요 피자 전문점과 식품 제조사·수입사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외식 현장 노하우도 녹였다.

삼성웰스토리는 푸드디깅북 제작 과정에서 쌓은 식자재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상품과 고객 솔루션으로 연결하며 사업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버거 원정대' 발간 후 관련 식자재 소싱을 확대해 코리아버거챔피언십 후원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피자 원정대에는 피자 한 판을 완성하는 식재료부터 실제 외식 현장의 메뉴 개발 노하우까지 임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쌓은 전문성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포항공과대학교,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푸드테크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삼성웰스토리는 기존 키친로봇 중심의 자동화 기술에서 휴머노이드 기반 급식 운영 기술로 연구 범위를 넓히고, 차세대 푸드테크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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