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완성차 3사, 8월 내수 부진에…판매 9.1% 감소
  • 박성호 기자
  • 입력: 2026.09.02 16:59 / 수정: 2026.09.02 16:59
3사 8월 내수, 전년비 44.6% 급감
GM 제외 8월 수출 감소세 기록
중견 3사가 8월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르노 필랑트 / 르노코리아
중견 3사가 8월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르노 필랑트 / 르노코리아

[더팩트 | 박성호 기자]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가 겹치며 중견 자동차 3사의 8월 판매가 감소했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GM)·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르노) 3사의 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3만4163대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보면 GM은 8월 한 달 동안 총 2만304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9.4%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2.4% 늘어난 2만2311대를 기록했지만, 내수는 신차 부재 등 여파로 39.6% 줄어든 731대로 집계됐다.

KGM은 8월 총 6860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 소비 위축 등 여파로 22.6%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전년 동월보다 43.3% 감소한 2300대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도 5.1% 줄어든 4560대로 집계돼 감소세에 힘을 보탰다.

르노는 8월 한 달간 426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0%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감소한 2024대였으며, 수출도 13.6% 줄어든 2237대로 집계됐다.

KGM은 "올해 임단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은 만큼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성 증대는 물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과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는 "9월부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과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étoile)'을 새로 선보이는 한편,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엔트리 트림인 테크노 트림의 고객 인도를 함께 시작한다"고 말했다.


ps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