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키아프 서울 2026' 3년 연속 리드파트너 참여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6.09.02 15:03 / 수정: 2026.09.02 15:03
김택상 작가 특별전·KB 아뜰리에 등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키아프 서울·프리즈서울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왼쪽부터 다섯번째),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왼쪽부터 여섯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 여덟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키아프 서울·프리즈서울'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왼쪽부터 다섯번째),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왼쪽부터 여섯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 여덟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내 대표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6'에 3년 연속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 문화예술 가치 확산과 K-아트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KB금융은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 2026'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키아프는 2002년 출범 이후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 온 국내 주요 아트페어다. KB금융은 리드파트너 참여를 통해 한국 미술의 성장과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김택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전을 비롯해 신진작가 전시 공간, 전문 도슨트 투어,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KB특별관'에서는 김택상 작가의 특별전 '별의 축적(A Gathering of Stars)'을 마련했다. 김 작가는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 속에서 빛과 색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탐구해 온 '시간의 축적'과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신뢰'를 연결해 예술과 금융이 공유하는 축적의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이 작품 안에 머물며 시간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어두운 공간에서 작품 자체가 하나의 빛처럼 드러나도록 연출하고 소리와 향을 더해 작품의 시간성과 깊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망 신진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 공간 'KB 아뜰리에'도 운영한다. 누구나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며, KB금융과 인연을 맺어온 신진 작가 조이스진과 송인욱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두 작가는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7'에서 'KB스타상'을 수상했다. 조이스진 작가는 KB금융과 캘린더 협업을 진행했고 송인욱 작가는 9월 열리는 ‘KB금융 골든라이프챔피언십’ 트로피 제작에 참여한다.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문 전시 해설사와 함께 페어를 둘러보는 '프라이빗 아트 도슨트 투어'와 '키아프 100배 즐기기'를 주제로 한 아트 인사이트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전용 드로잉 클래스와 아트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B금융은 금융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문화 금융' 리딩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미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세계에 전하는 키아프 서울에 리드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고객과 소통을 넓히고, 국내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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