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적용 시 7081만원부터 구매 가능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7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공개한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Volvo ES90'.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ES90'이 국내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출고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ES90 트윈 모터는 106kWh 배터리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해 상온 기준 복합 52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도심은 548km, 고속도로는 486km다.
저온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69km로 도심 451km, 고속도로 491km를 기록했다.
ES90은 볼보자동차 최초로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했다. 350kW급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분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2분이 걸린다.
국내에서는 싱글 모터 ER과 트윈 모터 모델에 서울시 기준 각각 최대 213만원과 22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 적용 시 ES90의 실구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7081만원부터 시작한다.
ES90은 세단과 패스트백,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특성을 결합한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이다. 엔비디아·퀄컴과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휴긴코어'도 적용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유럽 시장보다 5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출시 전 사전계약은 3000대를 넘어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인증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트윈 모터 모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ES90을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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