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제주 금융취약계층에 최대 100만원 긴급대출
  • 김정산 기자
  • 입력: 2026.08.25 11:32 / 수정: 2026.08.25 11:32
제주도·제주신보 협약…9월부터 연 1% 금리 적용
(왼쪽부터)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제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생안정 가계대출 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왼쪽부터)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제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생안정 가계대출 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협중앙회가 저신용·저소득층의 생활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제주도와 함께 소액 대출 지원에 나선다. 대출 과정에서 금융교육과 상담을 연계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확이다.

신협중앙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상생안정 가계대출'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용점수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제주도민에게 생활자금을 연 1% 금리로 최대 100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상은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도민이다.

그중 연소득이 2500만원을 넘지 않고 신용평점이 하위 1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선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제공하는 금융상담과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만기는 기본 1년이지만, 원금의 20%를 상환하면 1년 더 늘릴 수 있다.

이문규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이 제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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