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지오그리드와 방글라데시 식수환경 개선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6.08.25 11:22 / 수정: 2026.08.25 11:22
공공·교육시설에 스마트 정수시스템 구축
호반그룹은 워터테크 기업 지오그리드와 방글라데시 케라니간지 지역의 공공기관과 교육시설에 통합형 스마트 정수시스템 블로스(BLOS)를 설치했다. 사진은 방글라데시-한국 기술훈련센터(BKRRC) 학생과 교직원들이 호반그룹과 지오그리드가 설치한 정수시스템을 통해 깨끗해진 물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워터테크 기업 지오그리드와 방글라데시 케라니간지 지역의 공공기관과 교육시설에 통합형 스마트 정수시스템 '블로스(BLOS)'를 설치했다. 사진은 방글라데시-한국 기술훈련센터(BKRRC) 학생과 교직원들이 호반그룹과 지오그리드가 설치한 정수시스템을 통해 깨끗해진 물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호반그룹

[더팩트|황준익 기자] 호반그룹이 국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방글라데시 지역에 안전한 물 공급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워터테크 기업 지오그리드와 방글라데시 케라니간지 지역의 공공기관과 교육시설에 통합형 스마트 정수시스템 '블로스(BLOS)'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하는 'KOICA CTS 프로그램' 일환이다.

호반그룹과 지오그리드는 지난 6월 현지 실사를 통해 원수 특성과 음수 시설, 급수 배관, 설치 여건 등을 조사했다. 행정기관(UNO) 본관과 방글라데시-한국 기술훈련센터(BKTTC)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별 급수 여건과 수질 특성에 맞춰 시스템을 설계·설치했다.

케라니간지는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과 연계해 ICT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설치된 블로스는 정수·살균과 배관관리,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결합한 통합형 스마트 정수시스템이다. 현장 수질에 맞춰 정수·살균 방식을 적용하고 이온화 기술로 배관 내 녹과 침전물 등을 관리한다.

호반그룹은 6개월간 스마트 정수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효과와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방글라데시의 식수환경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혁신기업과 함께 해외로 진출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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