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한·중·일 청년 연대해야"…유엔협회, 베이징서 포럼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6.08.20 15:55 / 수정: 2026.08.20 15:55
한·중·일 3국 유엔협회 회장단회의·청년포럼
이중근 유엔한국협회장(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한·중·일 3국 청년 세대의 연대와 소통을 강조했다. /더팩트 DB
이중근 유엔한국협회장(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한·중·일 3국 청년 세대의 연대와 소통을 강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중근 유엔한국협회장(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한·중·일 3국 청년 세대의 연대와 소통을 강조했다. 유엔한국협회 한국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유엔협회 회장단회의·청년포럼에 참가해 국제 현안과 3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한·중·일 3국 유엔협회 회장단회의·청년포럼'에 한국 대표단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중·일 3국 유엔협회 회장단회의·청년포럼은 3국 유엔협회가 2010년부터 매년 순회 개최하는 민간외교 국제교류 행사다. 유엔의 이념과 가치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에서 민간 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3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앞서 학생 대표단 교육에 직접 참석해 한국 대표단을 격려하고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 사절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3국 청년 세대의 국경을 초월한 연대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3국의 청년들이 동북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는 유엔중국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한국 학생 대표단 20명은 20일 마지막 일정으로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노재헌 주중대한민국대사의 강의를 들었다. 청년포럼에서는 국제규범 준수·유엔역할 강화·AI 거버넌스 수립·기후변화 대응·청년세대의 역할 확대 등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 2월 유엔한국협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유엔의 가치 확산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유엔데이(10월 24일) 국경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유엔한국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3국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국제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의제에 대한 민간 차원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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