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넷제로 로드맵 추진 계획 담아

[더팩트|우지수 기자] LG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LG와 자회사 LG CNS 디앤오(D&O)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이 담겼다.
특히 거버넌스 부문이 강조됐다. LG는 선진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구광모 대표가 겸임하던 ㈜LG를 포함해 11개 상장사의 이사회 의장을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독립이사 의장 체제'를 도입했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전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집중 점검하고 감시 권한을 행사하는 이사회 중심 컴플라이언스 체계도 마련했다.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완전히 없애는 '넷제로(Net-Zero)'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 34%, 2040년 52% 감축하고 2050년에 100% 감축할 계획이다.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맞춰 세부 목표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그룹 안전환경 행사인 'LG 쉬크(SHEC)'를 통해 조직 내 안전 문화를 다지고 있다. 특히 AI 기반 최신 기술을 도입해 현장 관리자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LG는 2028년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2024년부터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제정한 국내 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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