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26만2334주는 임직원 보상 활용…2027년 주총 승인 추진

카카오뱅크가 보유 자기주식 53만2334주 가운데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카카오뱅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를 소각한다. 나머지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해 기업가치 제고와 성장 동력 확보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유 자기주식 53만2334주 가운데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소각 대상은 2026년 6월30일 기준 보유 자기주식의 약 51%에 해당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잔여 자기주식 26만2334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각 및 처분 대상 주식 수는 변동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사주의 구체적인 보유·처분 계획을 담은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을 마련해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잔여 주식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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