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2분기 영업익 320억원…전분기 대비 48.1%↑
  • 송다영 기자
  • 입력: 2026.08.14 10:34 / 수정: 2026.08.14 10:34
주력 VLGC 정상화·환율 효과로 수익성 개선
중형 석유제품선 진출로 선대 포트폴리오 다변화
KSS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99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KSS해운 홈페이지
KSS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99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KSS해운 홈페이지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KSS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99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액은 14.4%, 영업이익은 48.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997억원,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주력 선종인 VLGC의 용선료 수익이 정상화된 영향이 컸다.

1분기에는 VLGC의 정기입거로 용선료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2분기 들어 주력 선대의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회복됐다. 전분기보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상승한 것도 원화 환산 매출 증가에 일부 기여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73.2% 감소했고,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805억원을 기록했다.

KSS해운은 주력인 VLGC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중형 석유제품선(MR Tanker)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선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KSS해운은 지난 7월 말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만8355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10일 소각을 완료했다. 소각 규모는 총 발행주식의 2.2%다.

KSS해운 관계자는 "개정 상법의 취지를 적극 반영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수익성 제고를 도모하며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주주환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ny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