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올 상반기 영업익 286억원…전년比 30.6% 증가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6.08.13 14:36 / 수정: 2026.08.13 14:36
원가율 93.2%로 낮춰…금융비용도 감소
금호건설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9650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9650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금호건설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0% 넘게 증가했다. 원가율 개선과 금융비용 감소 영향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금호건설 13일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9650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7.9% 늘었다. 원가율은 94.6%에서 93.2%로 개선됐다.

원가율 개선과 금융비용 감소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116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82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 늘어났다.

순이익 증가와 차입금 감소 등에 힘입어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상반기 연결 부채비율은 405.5%, 별도 부채비율은 393.3%를 기록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보다 145.6%p 낮아졌고, 별도 부채비율은 300%대로 내려왔다.

차입금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결기준 차입금은 지난해 말 1571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1311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분기 말에는 1286억원으로 추가 감소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원가 관리를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모두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nm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