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SK하이닉스 5% '껑충'…코스피, 6500선 탈환
  • 윤정원 기자
  • 입력: 2026.08.12 15:52 / 수정: 2026.08.12 15:52
오전 11시 57분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345.53) 대비 3.68%(233.51포인트) 상승한 6579.04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더팩트 DB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345.53) 대비 3.68%(233.51포인트) 상승한 6579.04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3% 넘게 뛰며 6500선을 회복했고, 장중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345.53) 대비 3.68%(233.51포인트) 상승한 6579.0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6438.50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에는 6668.43까지도 올랐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8357억원, 528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홀로 3조1920억원어치를 팔았다.

지수 급등 속 장중에는 시장 안정장치도 작동했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57분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73%)를 제외하고는 모두 뛰었다. 상승률은 삼성전자(6.68%) SK하이닉스(5.54%) 삼성전자우(3.27%) SK스퀘어(5.78%) LG에너지솔루션(1.12%) 현대차(1.61%) 삼성생명(4.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8%) 등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57.84)보다 0.12%(1.07포인트) 오른 858.91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839.86까지 빠졌으나 하락폭을 줄이다 등락을 반복했다. 장중에는 860.76까지 오르며 860선을 탈환하기도 했다. 개인이 314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2억원, 1476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1.11%) 에코프로비엠(4.19%) 레인보우로보틱스(2.08%) 주성엔지니어링(7.14%) 원익IPS(6.49%) 이오테크닉스(4.61%) 등은 상승마감했고, 알테오젠(-3.05%) HLB(-0.83%) 리노공업(-0.14%) 에이비엘바이오(-2.58%) 등은 떨어졌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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