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은행장 "긍정적인 기부 문화 확산 통해 금융 사회적 역할 다할 것"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6.08.10 17:35 / 수정: 2026.08.10 17:35
하나은행·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공익신탁 협약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 연계해 장학금·생계 지원
하나은행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와 독립유공자·후손 지원 및 보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와 독립유공자·후손 지원 및 보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하나은행이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와 후손 지원에 나선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수탁한 공익신탁의 신탁이익을 활용해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공익신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와 독립유공자·후손 지원 및 보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2015년 수탁한 '광복70주년 나라사랑 공익신탁'의 신탁이익을 활용해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70주년 나라사랑 공익신탁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지원을 목적으로 모집된 공익신탁이다. 수탁자인 하나은행은 만기가 도래한 신탁원금을 가입자에게 반환한 뒤 남은 신탁이익을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위한 보훈사업에 집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광복회는 이번 협약과 함께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광복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및 생계 지원, 독립운동 연고지 답사와 학술연구, 독립유공 단체 및 기념사업 지원 등이다.

광복회는 경제적·교육적 도움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한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 공익신탁의 신탁이익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광복 81주년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익신탁 제도를 활용한 긍정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