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세포라 등 글로벌 공략 가속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에서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스킨케어 브랜드'에 선정됐다.
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1982년 태평양제약에서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정통 K-더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병원 채널 전용 화장품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올리브영에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선보이는 등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민감 피부를 위한 장벽 보습 케어 솔루션으로, 최근 5초마다 1개씩 판매되는 실적을 기록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카테고리 1위를 수상하는 등 시장 경쟁력도 입증했다.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에스트라는 글로벌 시장 영토도 확장하고 있다.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지난해 미국 세포라에 입점했다. 올해는 캐나다, 호주, 중국에 이어 유럽 주요 시장까지 판매 채널을 넓혔다.
특히 유럽 세포라의 경우 19개국 약 860개 매장에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 중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유로모니터 집계로 대한민국 대표 더마 브랜드임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민감 피부 솔루션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은 1조1759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9% 성장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9% 늘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는 에스트라다.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미주 매출은 세 자릿수 성장했다. 북미 매출에서 에스트라 비중은 2분기 기준 10%대까지 높아지며 성장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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