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1조320억…전년비 37.1%↑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6.07.29 15:57 / 수정: 2026.07.29 15:57
매출 11조9950억
건설·상사·패션 영업익 증가, 리조트는 부진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팩트 DB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준익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2분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9950억원으로 1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3.9% 늘은 9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및 경영환경 변화에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2020억원으로 71.2% 늘었고 매출액은 3조9880억원으로 17.5% 증가했다. 하이테크 공사 본격화,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상사부문 영업이익은 1420억원으로 77.5% 늘었고 매출액은 4조7030억원으로 24.5%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철강·화학·비료 트레이딩 성과와 해외사업 운영·신재생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분석했다.

패션부문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63.6% 늘었고 매출액은 16.3% 증가한 5930억원을 기록했다. 자사 및 수입 브랜드의 고른 성장이 실적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리조트부문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11.1% 줄었고 매출액은 1조920억원으로 3.9% 늘었다. 급식·식자재 등 식음사업 확대로 매출은 늘었으나 레저 수요가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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