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성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16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여국 대표단에게 공식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서울 외교부 서희홀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겸임), 김동조 현대차 GPO 전무 등 정부 및 현대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올해 한국에서 실시되는 유일한 다자간 정상회의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외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정상회의 기간 중 제네시스 G90 및 G80 총 33대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를 포함한 주요 외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5 APEC 정상회의(경주)', '2025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남아프리카공화국)',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서울·고양)'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의전·운영 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아세안정상회의'에도 참여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행사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국내·외 주요 국제 행사에 차량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