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롯데웰푸드가 인도 현지법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로탁 공장에 증설한 '롯데 초코파이' 제4생산라인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지난 2024년 5월 약 300억원의 투자와 함께 시작되어 지난 6월부터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제4라인 가동으로 롯데 인디아의 연간 초코파이 생산 능력(CAPA)은 기존 대비 약 33% 증가하게 된다.
롯데웰푸드는 공급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인도 초코파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초코파이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롯데 초코파이는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한편 건과·빙과 사업 통합 1주년을 맞은 롯데 인디아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빙과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건과 부문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부, 북부, 서부 유통망 커버리지 통합 작업을 지속 추진하며 물류 및 생산 거점 효율화로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2년까지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 제4라인 가동을 통해 현지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통합법인 지속 효율화를 통해 인도 건·빙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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