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연계…환승 편의↑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7.24 10:23 / 수정: 2026.07.24 10:23
8월 1일부터 LA·뉴욕·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노선 연계
하나의 항공권으로 미주 환승…인천공항 연결성 강화
제주항공이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서비스를 시작해 인천공항을 통한 미주 노선 환승 편의를 확대한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서비스를 시작해 인천공항을 통한 미주 노선 환승 편의를 확대한다. /제주항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8월 1일부터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복수 항공사의 운항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판매하는 제휴 방식이다. 양사는 이달 초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노선망 연계와 인천국제공항 환승 편의 강화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의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워싱턴D.C. 등 미주 노선으로 바로 연결 탑승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 이용객은 항공권 구매 시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베트남·태국·몽골·인도네시아 등 40여개 국제선과 인천-제주 등 국내선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수하물은 국제선 간 연결 여정의 경우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한 번에 위탁할 수 있다. 국내선이 포함된 경우 수하물 연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미국 노선이 포함된 여정은 에어프레미아의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이 전 구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해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그룹 등 21개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인터라인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사 노선망을 활용한 연계 판매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고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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