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하이트진로가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역,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온기창고에 매달 신선식품 꾸러미 500인분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장마와 폭염에 대응해 기존 신선식품 꾸러미에 수박을 추가해 지급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임직원들과 서울시 및 쪽방상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수박을 전달하는 '수박 DAY'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3년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해 제철 과일과 채소를 전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는 조리가 어려운 주거환경으로 신선식품 섭취가 어려운 주민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는 주민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선식품 지원 사업은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력해 운영 중이며,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계절별 신선식품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스터아빠는 하이트진로가 지분 투자한 기업이다. 농가와 직거래하는 유통 모델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혁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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