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억달러 對美 투자 속도 낸다…투자1호 에너지 관측
  • 박병립 기자
  • 입력: 2026.07.22 10:01 / 수정: 2026.07.22 10:02
산업장관 22~25일 美 방문 현안 조율…내달 투자발표 전망
양국 장관 통상·투자 협력 방안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25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간 통상·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모습.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부터),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프란체스코 발렌테(Francesco Valente) 비거마린그룹 대표이사,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부 장관. /삼성중공업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25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간 통상·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모습.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부터),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프란체스코 발렌테(Francesco Valente) 비거마린그룹 대표이사,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부 장관. /삼성중공업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의 대(對) 미국 투자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는다. 투자 1호로 관측되는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조선 분야 등 350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관련 현안을 조율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25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간 통상·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미 에너지부 장관 등 미 정부 인사와 면담을 통해 양국간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에너지 분야가 대미 투자 1호로 전망되고 있으며 다음달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미 의회 등을 대상으로도 양국 간 통상·투자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한다.

김 장관은 오는 23일 미측 주요 인사, 한·미 조선기업들과 함께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Korea-U.S Shipbuilding Partnership Center)'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 5월 8일 한국 산업부 – 미국 상무부 간에 체결된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양측은 이 센터를 통해 한미 조선 기업간 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 장관은 "정부는 지난 6월 18일 시행된 한미전략투자특별법에 따라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작업을 본격 진행중"이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투자 프로젝트의 추진방향을 한층 구체화하고 한-미간 관세합의 내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감으로써 양국 통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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