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성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국 야구장을 돌며 자동차 안전 운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5년부터 운영 중인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안전 점검 캠페인 '타이어보이'는 전국 야구장을 순회하고 있다. 지난 17~19일에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타이어보이는 야구장에서 팬들을 찾아다니며 맥주를 제공하는 '맥주보이(Beer Boy)'에서 착안했다.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전 운전의 기본이 되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충전, 마모도 체크 등 종합적인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주차장에서 만난 타이어보이는 'TIRE BOY'가 새겨진 머리띠와 멜빵 차림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주차된 차량을 오가며 운전자의 동의를 받은 뒤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결과에 따라 필요한 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공기압이 부족한 차량에는 적정 공기압에 맞춰 현장에서 즉시 공기를 보충했다.
타이어보이 서비스를 이용한 한 야구팬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고 편마모도 있다는 결과를 안내받았다"며 "평소 타이어 점검에 큰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요성을 알게 됐고, 매우 편리하고 유용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ESG 경영 강화 나서
한국타이어는 올해 창원 NC파크와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등 3개 구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1228대 차량의 타이어를 무상 점검했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이프티 캠페인(SAFETY CAMPAIGN)'을 전개하며 안전 중심의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야구장과 해수욕장 등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을 활용해 타이어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쉽고 직관적으로 알리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안전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창원, 부산, 대구 지역 야구장에서는 체험형 팝업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했다. 타이어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야구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경기장을 찾은 차량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타이어보이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연계했다.
여름철 인기 해수욕장을 활용한 안전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왔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과 2025년 여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대여소 콘셉트의 팝업 행사 '한국타이어 튜브숍(TUBE SHOP)'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안전의 의미를 색다르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팝업 기간 동안 서피비치 주차장에서는 차량 방문객을 대상으로 '타이어보이'를 운영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대표 타이어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다양한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타이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캠페인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안전 운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