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구 만진 장갑으로 토핑…'위생 논란' 설빙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7.20 14:10 / 수정: 2026.07.20 14:10
설빙 알바 체험 영상서 위생 논란
설빙 측 "확인 결과와 후속 조치 투명하게 안내 예정"
설빙은 최근 논란이 된 매장을 확인하고 본사 품질관리(QC) 및 영업 담당자를 파견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설빙
설빙은 최근 논란이 된 매장을 확인하고 본사 품질관리(QC) 및 영업 담당자를 파견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설빙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한 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 직원이 위생 장갑을 낀 채 음식 조리부터 설거지, 음식물 처리까지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져 본사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설빙은 최근 논란이 된 매장을 확인하고 본사 품질관리(QC) 및 영업 담당자를 파견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최근 '여름 설빙 알바 체험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는 설빙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파란색 위생 장갑을 낀 채 오븐을 사용하고 떡볶이, 빙수, 과일 등 음식을 조리하느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싱크대 배수 거름망을 정리하고 설거지를 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다만 장갑을 교체하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아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생이 아니라 손 보호하려고 쓰는 거였냐", "더러워서 못 사먹겠다", "맨 손이 제일 깨끗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빙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확인 결과와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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