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제주 청년기업인 응원…"사회적 가치 만드는 기업 아름다워"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07.16 17:09 / 수정: 2026.07.16 17:09
제주서 '귀농·귀촌 청년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16일 오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16일 오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의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제주 지역 귀농·귀촌 청년기업인을 만나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16일 오후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열린 제주 신라호텔에서 '귀농·귀촌 청년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 회장과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장,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 현재준 한라산소주 부사장, 김정헌 유디임팩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제현 귤메달 대표, 이광희 탄산오름 대표, 조용우 청년농부 오아시스마을 대표 등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기업인도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만들며 트렌드를 이끄는 귀농·귀촌 청년기업들의 창업 경험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반 창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논의했다.

최 회장을 비롯한 참석 기업인들은 청년기업의 제철 농산물로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제주 용암해수 탄산수를 활용한 로컬 하이볼 '한라탄'을 직접 제조하는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제주의 가치가 결합된 상품들을 체험하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최 회장은 "옛날에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만 따졌지만, 지금은 기업 활동을 하며 사회의 가치를 많이 만들고 있다"며 "경제적 가치를 많이 못 만들어도 사회적 가치를 많이 만들어낸다면 상당히 훌륭하고 아름다운 기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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