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현대해상이 전라남도에 있는 요양병원과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준수 활동을 강화한다. 보험사기와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민간 협력을 단행하기 위해서다.
현대해상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전남 지역 요양병원 7곳과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선언 및 페이백 근절 선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해상과 현송요양병원, 이안요양병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내용은 △허위·과잉 입원과 형식적 입원 금지 △허위 진료기록 작성 금지 △본인부담금 면제와 진료비 환급 등 페이백 행위 차단 △환자 소개·알선 행위 근절 △교육과 점검, 정보 공유를 통한 자율준수 강화 등이 주요 골자다.
병원 내 안내자료를 비치하고 의료윤리와 준법 문화를 전파한다. 정기적인 내부 교육과 자체 점검도 진행한다. 필요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후속 조치도 진행하겠단 방침이다.
보험사기 근절은 금융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고의교통사고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사전 예방 교육과 홍보가 반드시 병행되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자율준수 활동을 지원하고, 환자와 보험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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