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HS효성의 미국법인이 여의도 34배 규모의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HS효성은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있는 생산 거점 HS효성USA가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량 1억㎡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2.9㎢ 기준)의 약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차량 1대당 5㎡의 카펫이 사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자동차 2000만대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HS효성USA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품질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HS효성USA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내장재 채택 증가 트렌드 속에서 리사이클 PET 카펫 마케팅에 집중했다.
또 미국 현대자동차와 GM, 테슬라 등 현지 주요 완성차 업체에 차세대 맞춤형 제품 공급을 꾸준히 늘리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HS효성USA와 연계된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최근 지속 가능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HS효성USA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친환경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자동차용 카펫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