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1만1150원 vs 사, 1만550원…최저임금 격차 600원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7.14 17:37 / 수정: 2026.07.14 17:37
9차 수정안 대비 90원 축소…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변수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으로부터 이 같은 10차 수정안을 받았다./세종=정다운 기자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으로부터 이 같은 10차 수정안을 받았다./세종=정다운 기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노동계가 시간당 1만1150원, 경영계는 1만550원을 각각 제시했다. 노사 간 격차는 600원으로 좁혀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으로부터 이 같은 10차 수정안을 받았다.

직전 9차 수정안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1만1220원에서 70원을 낮췄고, 경영계는 1만530원에서 20원을 올렸다. 노사 간 격차는 690원에서 600원으로 90원 줄었다.

노동계안은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830원 높은 금액으로 인상률은 8.0%다. 경영계안은 올해보다 230원 오른 수준으로 인상률은 2.2%다.

노동계는 1만2000원에서 10차례에 걸쳐 850원을 낮췄다.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과 같은 1만320원에서 230원을 높였다.

노사는 추가 수정안을 주고받으며 막판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이날 결정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합의가 불발되면 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심의촉진구간(노사가 최종안을 제출하도록 정하는 상·하한 범위)이 최종 금액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danjung63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