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데이터 품은 현대그린푸드, '초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 연내 출시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7.14 10:31 / 수정: 2026.07.14 10:31
식품기업 최초 의료 마이데이터 지원사업 선정
건강검진·복약정보 분석해 맞춤 식단·운동법 제안
현대그린푸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의 의료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의료와 식품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의 의료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의료와 식품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의료와 식품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의 의료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식품기업이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된 개인 의료정보를 연계·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운영을 통해 축적한 영양 설계·분석 역량 등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 마이데이터와 자사의 식품 영양 데이터를 함께 활용한 '초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내에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팅 케어 플러스(가칭)' 앱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와 복용 약물,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식단과 운동법, 영양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과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축적한 35만여건의 식음료·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정교화하고, 향후 고령자 건강관리와 통합돌봄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영양학적 기술력과 데이터를 십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으로 이용자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고 있으며, 최근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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