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고려아연이 통영적십자병원의 무료 순회진료 사업을 후원해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통영적십자병원의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사업을 지원해 통영권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는 고려아연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고려아연의 후원금을 활용해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통영시와 고성군, 거제시 의료취약계층 1910명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진료는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진료 상담과 처방, 투약, 만성질환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순회진료와 별도로 원거리 섬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는 원내 뇌혈관질환 MRI 정밀 종합검사도 지원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