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겨울철 안정적인 열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집단에너지 세이프-온(이하 세이프-온) 사업)’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세이프-온(ON) 사업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 중 최대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기업 규모, 열수송관 노후도, 최근 사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기업별 현장 상황에 따라 △신속 안전진단 △드론 열화상 점검 지원 △맨홀의 안전진단 및 구조안전성 평가 △전문가 안전 컨설팅 등 안전관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세이프-온(ON)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글로벌안전검사기술처(052-920-0519)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은 2021년 열수송관 점검용 열화상카메라 공유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매년 중소·중견 사업자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이프-온(ON) 사업을 통해 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 해오고 있다.
초기에는 열수송관 중심의 진단에 집중했으나, 이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현재는 맨홀 구조물 안전진단 등 시설물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공단 관계자는 "세이프-온(ON) 사업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열수송 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겨울철 안정적인 열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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