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표…온실가스 25.9% 감축
  • 유연석 기자
  • 입력: 2026.07.10 16:59 / 수정: 2026.07.10 16:59
기후변화·안전보건 등 7대 핵심 성과 수록
5년간 32개 스타트업에 117억 원 투자
하이트진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하이트진로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하이트진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산업안전보건, 수자원 관리, 에너지 및 온실가스 등 7개의 핵심 ESG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5년까지 약 25.9% 감축했다.

용수 사용량은 전년 대비 5% 절감해 목표 대비 15% 낮은 사용량 원단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주피터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역량도 강화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생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해변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말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년째 지속하고 있는 소방 가족 후원 활동의 공로로 2025년 11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안전보건 협력체계 운영 등을 통해 원·하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한 결과 2025년 '원·하청 상생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경영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6월 강남구와 '청렴강남 파트너스' 민관 협력 협약에 참여해 부패방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총 32개 유망 스타트업에 약 117억 원 규모를 투자해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가뭄, 수해, 산불 등 국가적 재해·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는데, 이때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를 통해 물품을 구성하기도 했다.

미스터아빠는 지역 농가와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지속가능경영은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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