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억만장자들의 여름캠프'로 불리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한진만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을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린 '선밸리 콘퍼런스'에 한 사장과 함께 참석했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앤드컴퍼니가 매년 주최하는 비공개 행사다. 전 세계 미디어·정보기술(IT)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 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한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2017년 '선밸리 콘퍼런스'에 대해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 쓰는 출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마케팅실장과 함께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올해 파운드리 수장을 선택한 것은 빅테크 고객사 확보 및 신규 수주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미국 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A 총괄을 지낸 한 사장은 '미국통'으로 불린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빅테크 거물들과 교류하는 이 회장을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