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태안·서산지역 공공보건의료 지원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 설명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49개 이전공공기관 가운데 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개발연구원 등 5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남 소재 공공기관 중에서는 서부발전이 유일하다.
서부발전은 의료 취약 지역인 태안·서산지역에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파견하고 공공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 4년간 골다공증 예방, 찾아가는 건강주치의 등 공공보건의료 사업과 주민 질병 예방 연구를 수행했다. 2024년부터는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를 파견해 중증질환 조기진단과 진료체계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서산의료원은 이 사업을 통해 2023년 공공보건 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심뇌혈관센터 최종 치료율도 2023년 37.8%에서 2025년 52%로 높아졌다.
서부발전은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민 320명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유소견자 8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협력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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