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화오션이 60조원 규모 잠수함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23%대 급락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3.94% 내린 8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가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8만8200원이다.
한화오션의 약세는 캐나다가 6일(현지시간)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에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앞서 수주 경쟁에 참전한 한화오션에 대해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 더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