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도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앨런앤드컴퍼니가 주최하는 선밸리 콘퍼런스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진행된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전 세계 미디어·정보기술(IT)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이른바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로 불린다. 지난 198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그는 2002년 이후 불가피한 사정이 없다면 매년 참석해 글로벌 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17년 "선밸리는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 쓰는 출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도 지난해에 이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선밸리는 사실상 '인공지능(AI) 정상회담'으로 불리는데, 빅테크 거물들과 만난 이 회장이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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