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대표단 '넥센타이어' 방문…협력 강화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7.06 08:56 / 수정: 2026.07.06 08:56
BYD·립모터 OE 공급 확대
교체용 시장 공략도 강화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넥센타이어 경영진. /넥센타이어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넥센타이어 경영진. /넥센타이어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넥센타이어는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이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를 방문해 중국 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칭다오시 정부 주요 지도자들의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런강 칭다오시 시장을 비롯해 가오리핑 산둥성 항구그룹 이사장 겸 총경리, 리후청 칭다오시 정부 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칭다오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한 현지 시장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넥센타이어는 중국 칭다오 공장을 기반으로 현지 완성차 업체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중국 생산법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이징현대를 비롯해 BYD, 립모터 등 현지 완성차 업체로 OE(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는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투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투후 경영진을 마곡 중앙연구소로 초청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중국 우수 대리상 임직원 60여명을 초청해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칭다오 공장은 중국 사업 성장과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응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거점"이라며 "이번 칭다오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현지 정부 및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8383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유럽 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도 40%까지 확대됐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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