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는 태국 대표 유통기업인 센트럴백화점과 협력해 오는 31일까지 방콕 센트럴월드점 1층에서 K브랜드 쇼케이스 팝업인 'K-Experience Fair'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패션·뷰티·에프앤비(F&B) 브랜드 7개사가 참여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타낫, 라티젠, 쓰리타임즈가 이름을 올렸으며, 뷰티에서는 디어달리아, 톤28, 베리스가 참여했다.
여기에 웰니스 커피 브랜드 산스가 가세해 한국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완성했다. 신세계는 메이크업 시연,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 20여명을 초청한 오프닝 이벤트 등 전방위적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지난 2023년 태국 시암에서 첫 팝업을 연 데 이어 이번이 태국에서만 3번째 행사다.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 이세탄백화점과 프랑스 파리 쁘랭땅백화점에서 각각 K-패션과 K-뷰티 팝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 4월엔 산업통상부, KOTRA가 하노이 현지에서 공동 주관하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케이스를 별도로 개최하기도 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향후엔 북미 시장 등 협력 범위를 넓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담당 상무는 "경쟁력 있는 K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안착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역할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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